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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태어나고 겪은 일들과 아직 겪지 못한 것들. 이 믹스테입은 언제의 내가 또 언제의 나에게 하는 말들이며 그걸 나와 다른 사람이 대화하듯이 표현한 믹스테입이다. 그 누구보다 멍청했고 아파했고 사랑했던 시절과 그것들을 덮을 정도의 거대한 펼쳐질 미래들의 이야기. "우리는 누구인가? 나는 누구인가? 나는 이런 사람이었다."고 현시대를 넘어선 그 먼 미래의 사람들에게도 알려줄 수 있을 장치의 기능도 있으며. 무엇보다도 이 곡들은 내 생각과 말, 공상만으로 채워져있기에 이해하기 난해할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