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3.걷고 싶은 거리 (feat. Khundi Panda)(prod By 백경훈) by Loxx Punkman published on 2018-06-17T11:51:11Z 출구는 9번으로 KFC 끼고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 우회전 하면 버스킹 딴따라 거지들을 구경 하는 병신 커플들과 똥멍청이들의 바리케이드 사일 깨고 가면 피자헛 그 앞엔 무쓸모한 신호등 걍 쌩 까고 건너 그럼 싸구려 옷가게 길을 지나 똥꼬치마,스타킹,샴푸냄새에 맨솔 향이 첨가된 여자들이 하지만 우린 경쟁력이 없으니 pass it right 몇 걸음더 옮기면 셀카봉 끼운 아프리카 좆노잼 헌팅 별창남들, 쌈마이 일렉클럽,부킹 포자 삐끼들 약 파는 아구지 그 말들 사이사이 인스턴트 빠구리를 찾는 움직임 이레즈미 동네 양아치들 무리진 상상마당 앞 역시 예술적인 동네 상상 이상이야 항상 신호등 뒤를 쫒아, 횡단보도를 건너면 쓰레기 냄새는 전방 3 키로미터 가량, 이게 동네 고유 냄새 내 향수 냄새는 바로 묻혀. 우바리 꺾은 다음 일평생 볼 일 없는 폰팔이들 몇을 지난뒤 보이는건 길다랗게 선 줄, 클럽, 새치기 했다고 안했다고 벌이는 실랑이 눈 코 입에 귀까지 쇠붙이 걸은 죽돌이는 V.I.P 몇 보 앞에 코너를 돌려, 줄 서있는 포차들 사이 혼합된 냄새들이 쏠려, 뭐 양고기, 닭고기, 또 튀김, 마늘, 수육이나 회 아님 스지들이 좋아하는 스지나베 다 섞어 만든 유흥문화, 이것 또한 지나쳐 아는 사람 한 둘 쯤은 만날 거리, 친한 척은 됐고 롤링홀까지 퍼진 역한 냄새. 지구가 아픈 이유. 이 대체 안될 색채 All tracks mixed&mastered by 격 Artwork by Manga Man Thanks to Khundi Panda,JJK,Simba Zawadi Genre Hip-hop & Rap Comment by 영원하나 땜삥은 이게 최고다. 2021-12-03T03:28:18Z Comment by 스카이민혁 shit.. 2018-06-17T13:31:46Z