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이나믹 듀오(DynamicDuo) - Hemi's Room 북향 (Feat. 오혁(OHHYUK) by Mix of Sweet & Sour published on 2018-11-12T15:01:34Z 내 방 창문은 북쪽을 향해 있어 하루 종일 해가 들지 않어 삭막함에 화분을 키워도 순식간에 시들시들해지잖아 내 방처럼 나도 변해가고 있어 좁고 어둡게 작고 어둡게 이 어둠이 편한지도 몰라 상처가 잘 보이지 않으니까 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과연 네가 와줄까 북향인 내 방 북향인 내 방 내 손을 잡고 어디든지 나가자고 해줄까 북향인 내 방에서 늘 피곤해 낮은 외로워 밤은 내 지금도 감은 두 눈에 단잠은 가뭄 이 어두운 방을 흐르는 시간은 지독히 더디게 가는데 거울 속에 나는 비추지 세월의 빠름 어제와 다름 두 다리는 감금 된 듯 좁은 방구석 만을 계속 맴돌지만 내 맘은 미친 듯 top to the bottom 지금 어딨을까 너는 네가 보고싶어 나는 네가 보고싶어 나는 네가 보고싶어 나는 네게 묻고 싶어 나를 보러 여기로 와줄까를 네 얼굴은 밝고 내 맘은 비 내리는 하늘 해 안 드는 내 방은 낙엽 흩날리는 가을 네 앞에서 떳떳하고 싶은데 그게 아니라 헛헛해 부드럽게 네게 다가가고 싶지만 더럽게 뻣뻣해 온종일 침묵인 전화길 확인할 때마다 섭섭해 한 번씩 서럽게 혼자서 버럭 해 그렇게 오늘도 달 뜨지 덧없게 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과연 네가 와줄까 북향인 내 방 북향인 내 방 내 손을 잡고 어디든지 나가자고 해줄까 북향인 내 방에서 혼자인 게 어쩌면 당연한데 나 또한 그 누구도 찾지 않았기에 여긴 어둡고 밖은 더 화창해보여 난 창백해지고 넌 말짱해보여 해가 왔다 간지도 모르는 방 마음은 암막 같아 막막한 밤 네모난 창과 네모난 전화 밝기만 한데 나의 네모난 작은방은 어두워 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과연 네가 와줄까 북향인 내 방 북향인 내 방 내 손을 잡고 어디든지 나가자고 해줄까 북향인 내 방에서 Take my hands Take my hands Take my hands Take my hands Genre Hip-hop & Rap Comment by Natalie 💟🔥🔥🎶💘 2024-04-20T07:38:42Z Comment by User 910728682 다올영어!,, 2023-10-31T05:57:44Z Comment by nuuiom.kl_!’ 우리가 제일 좋아했던 노래 2023-07-29T16:30:48Z Comment by 권준회 너가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지 2023-07-09T22:18:58Z Comment by yg.o 어렵다..정말 2023-05-25T11:50:37Z Comment by hae bin 🤍🥲 2023-04-15T01:43:02Z Comment by 0322111 인트로만 들어도 니생각나서 눈물남 2022-12-07T23:10:22Z Comment by Jimi_n0419 안바쁘면서 왜 바쁜척 해? 2022-12-05T20:52:21Z Comment by User 672503301 이도융 ㅎㅇ 2022-11-29T15:11:03Z Comment by 우아 지리긴해 2022-06-29T14:11:19Z Comment by salt 부컁 2022-03-28T12:44:00Z Comment by Im a music abuser the melody and the flow ☁️ 2022-03-12T11:18:57Z Comment by ㅇㅇ 아... 뒈질 각 2022-03-01T03:53:34Z Comment by i l o v e i t 여기 싸이월드였나 2022-01-29T02:16:31Z Comment by 예린🎧 음색 개지림.. 2022-01-22T14:42:05Z Comment by neod 🤍 2021-12-17T04:45:06Z Comment by 😶🔫 첫 소절 듣고 울었읍니다 2021-11-16T12:10:02Z Comment by 사랑이라는한소녀가향수를바르고 인생개힘드노 아ㅋㅋ 2021-07-03T13:18:21Z Comment by 당신은 오월을 닮았네요 진짜 개 조음 2021-06-23T10:30:14Z Comment by 슌 와 이 노래 뭐냐 2021-03-17T01:22:05Z Comment by 530 아욜라그립네보고싳다이놈아 2021-03-08T14:09:58Z Comment by nogami 띵곡 ! 2020-07-22T01:42:21Z Comment by jah 존나 슬퍼지네 2019-08-22T23:47:36Z Comment by xxom c. 내 방 창문은 북쪽을 향해 있어 하루 종일 해가 들지 않어 삭막함에 화분을 키워도 순식간에 시들시들해지잖아 내 방처럼 나도 변해가고 있어 좁고 어둡게 작고 어둡게 이 어둠이 편한지도 몰라 상처가 잘 보이지 않으니까 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과연 네가 와줄까 북향인 내 방 북향인 내 방 내 손을 잡고 어디든지 나가자고 해줄까 북향인 내 방에서 늘 피곤해 낮은 외로워 밤은 내 지금도 감은 두 눈에 단잠은 가뭄 이 어두운 방을 흐르는 시간은 지독히 더디게 가는데 거울 속에 나는 비추지 세월의 빠름 어제와 다름 두 다리는 감금 된 듯 좁은 방구석 만을 계속 맴돌지만 내 맘은 미친 듯 top to the bottom 지금 어딨을까 너는 네가 보고싶어 나는 네가 보고싶어 나는 네가 보고싶어 나는 네게 묻고 싶어 나를 보러 여기로 와줄까를 네 얼굴은 밝고 내 맘은 비 내리는 하늘 해 안 드는 내 방은 낙엽 흩날리는 가을 네 앞에서 떳떳하고 싶은데 그게 아니라 헛헛해 부드럽게 네게 다가가고 싶지만 더럽게 뻣뻣해 온종일 침묵인 전화길 확인할 때마다 섭섭해 한 번씩 서럽게 혼자서 버럭 해 그렇게 오늘도 달 뜨지 덧없게 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과연 네가 와줄까 북향인 내 방 북향인 내 방 내 손을 잡고 어디든지 나가자고 해줄까 북향인 내 방에서 혼자인 게 어쩌면 당연한데 나 또한 그 누구도 찾지 않았기에 여긴 어둡고 밖은 더 화창해보여 난 창백해지고 넌 말짱해보여 해가 왔다 간지도 모르는 방 마음은 암막 같아 막막한 밤 네모난 창과 네모난 전화 밝기만 한데 나의 네모난 작은방은 어두워 네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과연 네가 와줄까 북향인 내 방 북향인 내 방 내 손을 잡고 어디든지 나가자고 해줄까 북향인 내 방에서 Take my hands Take my hands Take my hands Take my hands 2018-11-16T12:01:37Z