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0801 by Ryto published on 2022-05-13T14:20:49Z 난 내 감정을 다 담아 시로 써 아마 그건 슬플 때 선명해져 더 아픔이 가길 아픔이 가길 차라리 내가 바보 로봇이었길 난 감정이 없어서 난 생각이 없어서 그래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말만 잘하지 나는 매일 네 오늘 하룬 어땠어 혹시 속상한 일은 또 없니 날 보며 매일 웃어줘 미안해 나 정리가 잘 안 돼 이래서 바보인가 봐 나 진짜 이상한가 봐 친구들이 그래 미친놈이래 아냐 난 원래 바보였어 아침밥을 먹고 사는 난 매일이 기대가 잘 안 돼 눈에 보이는 것만 믿고 싶어 현실은 다 안 돼 널 바래다주는 날 밤 난 바보 로봇이었나 난 감정이 없이 생각이 없이 행동해 또 후회해 울엄만 늘 하지 내 걱정 괜찮다니까 나 알아서 한다고 괜찮다니까 나 괜찮다니까 옆에서 누나부터 챙겨주라고 아빠는 매일 돈을 버네 나도 알게 될까 아빠의 무게 버텨내야지 버텨내야지 힘들지 않아 할 수 있잖아 날 믿어주신 아버지 날 낳아주신 어머니 난 행복하니까 행복하니까 앞으로도 잘할 거야 그냥 지켜만 봐줘 믿어줘 사랑해줘 사랑해줘 날 믿어줘 넌 아니었지만 난 맞았어 후회는 없지만 미련이 남았어 Comment by …. 👍🏼👍🏼 2022-05-13T21:39:29Z Comment by LEEYOUNGBOO 💧💧💧 2022-05-13T14:26:25Z