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laneur - cassette tape demo by eeajik published on 2020-01-31T09:26:15Z flaneur 유령들의 시대 습관적인 작별 유언을 쓰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네 짐승들의 식사 붉은 너에 관한 노래를 쓰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네 마른 바다의 이름을 간직하지 않을래 잃어갈 것 없이 차라리 아무도 없어라 사라져도 괜찮아 삼월은 유난히 길거든 잃어온 곳 모두 차라리 아무도 없어라 잠을 청해도 돼요 삼월은 유난히 길거든 Genre Electronic