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: 예술 by horseoftaxi published on 2022-01-30T10:48:06Z ART. 신비하고 싶은 우리 어린아이들의 패기는 정형틀을 깨부시기를 원해 그 시기는 유통기한과 폐기품 나뉘어질 때까지 철들면 나처럼 끝 이게 돈 벌기 어려운 건 너무 쓸데없이 진중해 싱잉 랩, 멍청 트랩 돈이 어디로 흐르게? 다 알고도 못한다며 내 능력이 문제? 근데 돌이켜보면 난 그게 좋아서 한 게.. 내 한계 넋두리나 뱉기로 정했지 백기를 꽂기엔 애초에 파고 있는 땅이 달라 우린, 다르지 우린 이미 관두고 떠난 형들 진짜 바랬던 건 nonsense 왜 미련 남았는지 나는 잘 알지 그게 아직까지 굳이 처음 가진 마음가짐 유지하는 이유고 방황 물론 역시 매일 하지 내 각본 없는 드라마 두 번 보고 싶은 무비 // 글로 적고 혀로 굴려 내 일기장 soundcloud 숨겨놓고 들켜버리고 싶은 느낌 나랑 비슷한 거 비슷한 생각 비슷한 환경 가진 친구 만나 엇비슷한 꿈 엇비슷한 공연 비슷한 듯이 다른 거 창작 그 희열감 등줄기로 흘러가지 이건 관두는 게 안돼 금연처럼 잠깐 쉬기 난 방에 갇혀 떠들어대는 내가 맘에 들지 내 각본 없는 드라마 두 번 보려 만드는 무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