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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을 마주 잡고서 유령에게 물었어
"저세상엔 어떻게 가야 좋을까?"
어이없는 얼굴로 뭔갈 뒤져 보더니
"그런 방법은 없어 당장 꺼져버려 이녀석"
여기는 어디 나는 또 누군지
해답도 모른체 그저 살아가
걱정마 다들 뭐가 뭔지 몰라
그저 다 아는척 하는 것 뿐야, 그럴거야!
정답이란 함정에 속지마
하는대로 다 될거야
"인생 살다 보면은 마음대로 안되지
조금만 더 기운내 기회는 올거야"
이런 무책임한 말 하는 니놈도 별로
나아보이진 않아 어디 이딴 훈계질이야
동전에 양면같이 단순한
인생은 없는지 종일 생각해
어쩐다? 편한것만 찾다보니
무중력 우주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
라이카가 되기는 싫지만
다른 사람은 아무 관심도 없어
니가 뭘 하든말야
걱정마 다들 뭐가 뭔지 몰라
그저 다 아는체 하는 것 뿐야 그럴거야
그 잘난 HIP한척 좀 하지마
하는짓이 꼭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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🥰
<3